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최종만 자유구역청장, 김충석 여수시장, 현대건설 김중겸 대표, 대우건설 서종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 제 Ⅱ산업단지 공동 참여 MOU를 체결 했다.
율촌 제 Ⅱ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과 소라면, 중흥동 일원 3.79㎢의 면적에 2020년까지 총 사업비 7천여억원이 투입되며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2012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통해 실시한 입지수요 조사결과 국내외 22개 기업에서 입주 희망을 나타냈으며, 유치업종은 노동집약형과 고부가가치업종인 전기.전자, 비금속 광물제조, 운송장비, 의료정밀기계 제조업 등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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