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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오염사고 방제 도상훈련 실시

방제대책본부 운영, 대규모 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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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6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광양항에서 유조선이 충돌하여 벙커C유 600㎘가 유출된 상황을 설정하여 해경과 여수지방항만청, 여수시, 남해군, 광양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2개 기관단·업체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오염 방제지원시스템으로 유출유 확산 분포를 사전 예측한 후 전략을 수립하며 진행됐다.

훈련에서 관계기관의 임무 숙지와 역할 등 국가긴급방제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최적의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사회혼란을 막기 위한 대국민 브리핑 등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또한, 방제대책본부를 실제와 같이 설치․운영함으로써 대책본부 요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사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과 관계기관 간 팀워크 향상 등 방제 대응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여수해경은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대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체계적 방제체제를 구축하여 남해안 청정바다 유지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 2012.11.17(토) 오전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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