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 해파리가 떠밀려와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이 쏘여 해경이 주 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지난 2일 오후 4시경 전남 여수시 안도 해수욕장에서 이모(36)씨 등 5명이 해파리에 쏘여 입욕통제와 해파리 수 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얕은 곳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은 발목과 팔을 주로 쏘여 해경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입욕을 통제하고 해파리 수색에 나섰다.
수색결과 해수욕장 얕은 곳에서 죽어 떠밀려 다니는 해파리 한 마리를 수 거했고 더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들은 해경 안전관리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 원에서 치료토록 조치하였다.
한편, 여수해경은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과 발열, 오한, 근육마비를 유발한다”며 “죽은 해파리도 독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어 무심코 밟거나 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해수욕은 피하여야 한다”고 이용객 주의를 당부했다.
또, “해파리에 쏘일 경우 바닷물이나 식염수를 이용해 쏘인 곳을 씻고 응 급처치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