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충북 단양IC-대강도로건설공사(시공사/쌍용건설) 환경관리 적신호!

관리의 의지가 없다면, 행정기관에서 관리 필요

 

-천연의 자연유산이 숨쉬는 아름다운 단양의 이미지를 흐리는 공사현장의(시공사/쌍용건설) 환경의식 결여-

 

첨부이미지

<이 아름다운 단양의 절경인데...맑은 물과 자연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은 작은 것 부터 실천하는 우리들의 의식이 중요하다. 그러나 공사를 한다는 명분으로 환경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첨부이미지

<무엇을 위해 엄격하게 출입을 제한하는 것인지...안전을 위한 출입제한은 당연한 일이지만, 금지행위는 시공사의 의무 사항이 더 많지 않을까? 안전, 환경,시공,품질등의 철저한 관리는 그 무엇 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의무이며 강제규정이다.>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교량공사와 절성토구간이다. 그 어디에도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 오탁방지망이 보이지 않는다.>

첨부이미지

<현장의 배수관리와 절성토구간의 법면보호 및 품질관리를 위해 천막으로 배수로를 확보하는 것 까지는 좋으나, 이렇게 세굴된 토사는 어디로 흘러들어 갔을까? 추후 준설이라도 하려나...하긴 오탁방지망도 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니!>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임목폐기물이며, 겨우 눈에 보이는 몇 개의 사실을 문제삼으려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 관리의 의지를 묻고 싶으며, 공사현장의 특성상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임목폐기물이 발파암과 토사와 함께 혼입되어 매립되거나 호수의 수심깊이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따라서 발생된 임목폐기물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즉시 회수 해 적법한 보관장소로 이동 보관 후 처리되어야 한다.>

첨부이미지

<안전관리비는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현장의 안전표지판이나 유도표지판 및 안내표지판은 정상적인 위치의 적재적소에 설치해야 한다. >

첨부이미지

 <건설폐기물 중 폐콘크리트이지만, 언제, 누가 ,어디에서, 발생한 폐기물인지 알수 없고,(발생일,성상과 종류, 관리자,배출자,등의 표지판 없음)형식적으로나마 비산방지망도 없으며, 특히 레미콘 타설 후 남은 잔량은 레미콘을 납품한 업체로하여금 회수하여 재활용 하도록 유도했어야 했다. 현장은 폐기물 감량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리했어야 하지만 폐기물처리비는 발주처의 소관(분리발주)인 만큼 증가시키지 않아도 될 폐기물을 발생시켜 발주처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

첨부이미지

<수용된 옛 주택을 철거한 현장이다. 물론 이 구간은 도로가 형성되며, 성토의 계획고에 따라서 그 공정을 충실하게(치환,밭갈이 등) 진행되어야 할 부분이다. 철거한 현장의 바닥은 최소한 20~30전 깊이로 밭갈이 형식으로 모든 폐기물과 폐토사를 회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행될 것이라고 변명한다면 이 시점에서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폐기물은 발생과 동시에 정상적으로 회수하여 현장 보관 후 90일 이내에 처리되어 한다는 전제하에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자칫 장비기사들의 의식결여로 양질의 토사로 혼합 성토재료에 혼입 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어쩌다 사소한(?)석면의 조각을 보물 찾듯이 찾은 것이 아니다. 곳곳에 석면의 잔재물이 회수되지 않고 폐기물과 혼합되어 있었다. 석면은 많고 작음의 양의 문제가 아니라 석면의 성분이 미량이라도 인체에 흡입된다면 이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는 소리없는 살인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렇게 작은 석면 조각들이 건설폐기물과 함께 반출되거나 현장에서 파쇄하여 재생골재로 유용하는 공정상 크략샤의 장비로 100미리 이하로 파쇄 할 것은 자명한 일이며, 따라서 석면의 조각들이 함께  파쇄하는 과정에서 석면성분의 미세한 분진이 근접근로자나 주변의 주민들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 가 10년이 훨씬 지난 후 발병 할 텐데, 어디에서 호소할 것인가?

 

 주민들과 근접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을 방치하고 성의있는 회수를 하지 않은 쌍용건설의 미필적고의에 의한 심각한 위협의 결과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언제,어디에서 발생한 폐기물인지...성상과 종류별로 선별 후 보관하고, 현장의 특성상 수시로 발생하는 폐기물이기 때문에 90일의 보관기간을 준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겠지만 너무한 것 아닌가?>


 


 

 

 [충북 단양IC-대강도로건설공사는(시공사/쌍용건설)그 지리적 특성상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현장은 주변 호소의 수질관리와 폐기물관리 소홀로 자연환경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단양팔경을 자랑하던 단양도 일부 수몰로 잃은 부분도 있지만 천연의 자연 유산을 간직한 아름다운 고장이며 관광지로서의 손색이 없는 고장이다.

 

이를 유지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 주는 것은 단양시민들과 관계기관의 공무원들의 의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

 

따라서 불가피한 도로개설을 위해 공사하는 시공사는 주변의 자연경관 및  호소의 수질 오염과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의무이다. 

 

호소의 수질오염 방치차원의 오탁방지망 설치 여부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에게 현장관계자는 전화상으로"수위가 높아지면 오탁방지망을 수거하고 낮아 지면 설치한다." 이어서 또 다른 관계자는"장마철에 일부 유실되어 회수 하였고, 장마철이 8월 말경과 9월초에 끝나는 특성 때문에 설치 여부를 고심하는 중이다."라는 궁색한 답변을 했다.

 

수위가 높아지면 공사를 하지 않거나, 수위가 높아지면 오탁수가 호소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사례는 그 어디에도 없으며, 오탁방지방을 설치하고 회수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볼 때에 그 말은 설득력이 없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담담공무원은 현장의 설계도서를 확인 후 이에 대한 적절한 지도와 단속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옛 스레트지붕은 거의 석면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서 충분한 시료채취와 더물어 시험성적 의뢰 후 적법한 작업과정을 준수 해야 하며 작은 부스러기도 규정된 용기에 담아 밀봉 후 처리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장은 건설폐기물, 임목폐기물, 수질보호, 등 총체적으로 관리의 헛점을 보이고 있으며, 환경문제는 관의 보호우산 아래 적당히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근원적 예방책을 세워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인식의 문제인 만큼 철저한 지도단속으로 예방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우 기자 - 2013.09.22(일) 오후 02:00:40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분야별 인기 베스트
  1. [사회] 광주시 경안시장,‘김장 체험 및 …
  2. [사회] 세계유산 순천만, 멸종위기 겨울철…
  3. [연예] 레이디 가가, "이번엔 자위 퍼…
  4. [영상뉴스] 공익광고협의회
  5. [사회] 경기도 남양주시 차량 등록사…
  6. [사회] '도서관 성추행 인증샷' 경찰 수…
  7. [사회] 시민로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8. [방송] '로드 넘버 원' 김하늘 모유 수유 …
  9. [뉴스] 순천시, 새해부터 전자공무원증…
  10. [연예] 히라이 리오,허벅지 노출 비난 '꿀…
  1. 광주시 경안시장,‘김장 체험 및 나눔 행…
  2. 세계유산 순천만, 멸종위기 겨울철새 탐조…
  3. 경기도 남양주시 차량 등록사업소 !!…
  4. '도서관 성추행 인증샷' 경찰 수사 나…
  5. 시민로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준공
  6. 대구시, 친환경건축물 건립에 앞장선…
  7. 순천만에서 초록 봄 풍경을 함께
  8.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창의놀이방 ‘포레…
  9. 강남구 내곡동 헌인 가구단지내 큰불…
  10. 서울시 중구,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
  1. 구조조정중인 스테인레스 고철 시장 …
  2. 경남도-현대자동차 출산지원 양해각…
  3. 직장인, 돈 벌고 건강 잃었다
  4. LG화학, 中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예…
  5. 즉결심판 이유, 절차, 불복방법 등 설…
  6. 이영덕(李榮德) 전 국무총리 별세
  7. “언제라도 검찰조사 응하겠다”
  8. 광주시, LED조명 및 포장재 전문제조 기…
  9. 경기광주 세무서 신설 확정!
  10. 대통령 내외분, 2010년 적십자회비 전…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