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런일이!'장면을 연출(?) '극한직업'의 한 장면?-
<곡예사도 아니며, 원숭이는 더 더욱 아니다. 안전시설을 아무리 견고하고 훌륭하게 설치하여도 근로자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현장은 사업주의 의무도, 현장의 안전관리의지도 찾아 볼 수 없었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 해 줄 작업발판이나 통로, 추락방지망 종류는 찾아 볼 수 없고, 근로자들은 이를 당연하듯이 생명을 담보로 일하고 있다 .-기사본문 아래 사진 참조->
[전남도청 하천시설계에서 발주한 전남 구례군, '산동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시공사/수성종합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은 안전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명을 담보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엄청난 건설폐기물을 하천에 보관 내지는 방치하여 '봐주기'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장은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의지와 그에 대한 안전조치는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기본적인 안전모와 고소작업 시 착용해야 할 복장도 불량하기 짝이 없었으며, 고소작을 진행하는 근로자들 가운데 안전모 착용자는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했다.
현장은 캔틸레버(일명 까치발)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는 후속공정을 위한 설치작업으로서 작업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견고하게 작업에 충실할 수 있다. 이는 후속공정에 있어 레미콘타설 시 가설물의 안정과 품질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총체적인 안전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현장에는 위험공정 현장에 안전관리자와 시공관리자 한 사람도 찾아 볼 수 없었다는 점은 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아무리 경험이 많고 훌륭한 숙련자라 하여도 안전사고는 늘 곁에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낙하방지망은 물론이지만 시설 또는 기계적 장비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는 결국 공사비와 관련 된 많은 지출과 상관관계가 있어 이를 소홀히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의 관계자는"그럴리 없다. 이미 낙하방지망은 준비되어 있으나 태풍이 온다기에 설치를 미루고 있을 뿐이다."라고 답했으나 공정진행률과 작업과정을 볼 때에 선행되어야 했으나 처음부터 설치의 의지가 없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현장은 건설폐기물의 부적당한 보관과 관리로 빈축을 사고 있으며, 하천범람 시 다량의 건설폐기물이 수락천하류로 유실될 수 있어 철저한 지도 단속이 필요하다.
현장은 건설폐기물을 하천내에 방치 또는 보관하는 상식밖의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은 그 성상과 종류별로 분리하여 적정한 보관장소에 보관 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상조건과 강우량에 따라서 큰 바위 덩어리도 이동하는 만큼 건설폐기물 정도는 충분히 빠른 유속에 유실될 수 있다.
이미 하천내 곳곳에는 건설폐기물이 투기 내지는 방치되어 있고, 레미콘 타설 후 남은 잔량을 납품업체로하여금 회수토록 하지 않고 하천부지내에 방치하여 수질의 오염과 폐기물 투기로 이어 질 수 있는 실정이다.
현장관계자는"폐기물 보관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불가피했지만 즉시 반출 하겠다."라고 했으나 하천부지내에 건설폐기물을 보관하겠다는 발상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는 해당행정기관의 지도단속 공무원의 눈감아주기 또는 봐주기라는 오해를 충분히 불러 올 수 있고, 따라서 발주처의 관리감독이 느슨하고 형식적이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철저한 단속과 관리감독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란 다른 의미로 하천정비공사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설계시 가능 최대홍수량(PMF)또는 설계홍수량을 택해 홍수에 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줄여야 하고, 시공 또한 견실시공을 하여야 한다.
몇 년 전, 산동마을입구 서시천 교량 하부의 콘크리트 블럭공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하고 마구잡이식으로 뒤집어져 있는 점을 볼 때에 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한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안전,환경관리의 문제점 사진-
<안전모 분실(?)단 한 사람도 안전모 착용자를 찾아 볼 수 없다. 이동식 작업대, 또는 장비를 이용, 타워크레인 등으로 작업을 진행 할 수는 없을까!>
<예상치 못한 강수량으로 하천이 범람하거나 하천수가 불어나 유속이 빨라진다면 이 폐기물은 수락천 하류 전체를 폐기물로 뒤덮을 것이다,>
<이미 하천 내 곳곳에 건설폐기물이 투기 내지는 방치되어 추후 그 심각성을 예견하는 듯 하다.>
<하천공사인만큼 레미콘 타설 시 수질오염 방지대책은 물론이지만 납품업체로 하여 잔량은 회수하거나 하천수 오염 가능성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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