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천산단 내 대형차량들의 살인적인 고속주행과 더불어 산단내 점멸사거리가 즐비 해 안전통행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가운데, 5월 12일 오전 10시 20분경 석유화학부두와 중흥부두 부근 사거리(신호등/점멸신호)에서 대형차량과 1톤 화물차량이 충돌 소형차량의 운전자와 동승한 부인이 중상을 입었다.
<대형차량과 소형차량이 빈번한 사거리교차로의 신호등은 "운전자들이 알아서 가라"는 점멸신호등이다.>
대형차량과 심각한 충돌로인해 1톤 차량의 운전자(남/성명미상)는 의식은 있었으나 몸체와 다리가 압축된 차체 때문에 몸을 빼지 못해 119구조대에 의해 차량의 문을 절단하고 구조했으며, 동승한 부인은 의식조차 없었고, 발목은 절단에 이르는 심각한 사고를 당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날 대형차량의 운전자는 직진을 하고 있었으며, 우측에서 달려 오던 1톤 차량이 대형차량의 앞바퀴 부근을 충돌 해 발생한 사고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다.
하지만 사고지점의 사거리는 신호가 점멸신호이며, 인근 회사의 직원은"이곳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신호도 문제이며 운전자들의 심리는"상대방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지 해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사고를 부른다"라며 신호등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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