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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초등학생들과 주민들 외면한 환경관리 초등수준 비판 받아야!

 ♦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동해선 포항~삼척 3공구(시공사/포스코건설)현장에 사용하기 위해 반입된 철강회사의 고로슬래그를 무단방치(적치)하여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와 수질을 오염시킬만한 침출수가 발생해도 이에 대한 억제 조치는 커녕 인식조차 못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 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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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스코에서 반입한 엄청난 분량의 고로슬래그가 비산방지 억제조치 없이 방치되어 인근 초등학생들과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슬래그 분진에 노출되어 있어도 지자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만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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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그 적치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는 Ph(강알카리성) 14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아무런 방지대책 없이 주변 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어 철저한 지도와 단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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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된 폐기물>

                       -시공상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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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이송 수단인 철도교량(라멘교)은 주요 구조물로 철저한 시공관리와 품질관리를 해야한다. 하지만 현장에는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구조물 하부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 구조물 하부에서 지하수처럼 물이 발생해 시공과정의 문제가 없는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동해선 포항~삼척간 제3공구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하는 현장의 노상공사에 사용하기 위해 포항 포스코에서 고로슬래그 약 15만톤의 분량을 반입 해 엄청난 분량의 슬래그에 대한 미세분진 비산억제 조치없이 현장 노상에 방치하듯이 적치 해 놓아 적치장과 불과 80미터 가량 거리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주민들,근접근로자들이 슬러그 비산먼지에 노출되어 있다.

철강회사에서 발생된 철강슬래그와 고로슬래그는 도로공사용으로 사용은 가능하나 재활용까지는 숙성 및 그 공정을 충분히 진행 가공되어야 한다. 야적시 주변환경오염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건설현장에서 일반토사의 분진도 비산방지대책을 세우고 친환경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지만 철강회사에서 발생된 슬래그를 그대로 방치 해 우수와 접촉한 슬래그에서 발생된 강알카리성의 침출수가 주변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어도 이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대해 현장관계자는"즉시 비산억제 조치와 함께 주변에 배수로를 확보 침출수를 회수하겠다."이어서 "순차적으로 필요한 분량만을 반입하여 사용 해야 하는데 많은 여러 복합적인 사정으로 많은 분량이 반입되어 적치 해 놓을 수 밖에 없었다."라고 했으나 문제점을 인식조차 못하고 있었다.

 인근 초등학교 교사들은"공사현장에서 먼지가 많이 발생 해 교육청에 보고 하여 현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사진도 촬영하지 못하게 막더라." 이어서 "우리는 그저 단순한 골재나 토사인줄 알았고 그 물질이 슬러그인줄은 전혀 몰랐으며 특히, 강알카리성의 침출수가 발생하는 것도 단순 흙탕물로 알아다.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교육청과 함께 건설사에 방지대책 요구와 병행하여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것이다."라며 어처구니 없어 했다.

 
 또한 현장의 건설폐기물은 발생과 동시에 그 성상과 종류별로 분리보관 후 반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장은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을 혼합 해 보관 하는 등 폐기물관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도단속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지도단속으로 방지대책과 억제조치는 물론 현행법에 따라 엄격한 잣대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도와 시정이라는 어설픈 배려는 법과 원칙을 훼손하는 재량권이탈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강성우 기자 - 2016.04.28(목) 오후 05: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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