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섬유 몇 조각(?)섞인 것 말입니까?"라는 개념없는 극동건설의 관리자들 믿을 수 있을까?
"거름더미처럼 쌓아놓은 터널에서 발생한 숏크리트(반발재)는 강력한 알카리성의 폐수를 발생 시키고,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지만 현장은 막가파식으로 개념 조차 없다."
<깔금하게 세척된 강섬유 몇 조각(?)이다.세척된 오염수는 어디로...? 숏크리트 뿜어붙이기 작업과정에서 반발 된 (튕겨나온) 것은 천막을 깔고 모두 회수하여 적법한 보관장소 내에 보관 후 폐기물처리 되어야 하는 것이며 골재로 생산할 수 없는 폐기물이다.>
<분명한 반발재를 일반토사와 함께 널브지러 놓거나 배수관로를 묻고 재료로 사용하는 등 온통 막가파 현장이다.>
<이상없어 보이는 완성법면이지만...>
<거푸집으로 사용되었던 합판과 임목,폐목 등.... 법면 또한 양질의 토사로 차도부와 동일한 다짐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경남 하동-완사 건설공사(1공구)현장의 불량한 시공과 환경관리 헛점으로 수질오염의 개연성과 부실공사의 의혹이 있어 철저한 조사와 관리감독이 필요 해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현장은 본보 11월 9일(보도내용 참조)부실시공과 환경관리의 문제로 과태료 처분과 함께 충분한 지도와 기회를 주었음에도 현장은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었다.
터널에서 발생한 숏크리트의 반발재는 시멘트와 급결재 등 화학물질을 첨가한 오염물질로서 철저하게 회수하여 적법한 보관 및 처리의 경로를 거쳐야 하며, 양질의 토사와 혼합되어 성토재료에 사용되거나 그 어떠한 곳에도 사용될 수 없다.
따라서 발생과 동시에 회수된 반발재에서 폐수가 발생될 있기에 우수와 접촉하지 않도록 보관하고 이를 의도적 또는 실수로 성토구간 내지는 되메우기, 뒷채움, 등등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터널에서 발생한 심각한 반발재를 일반토사의 개념으로 다루고 있는 현장 관리자에게 질문하자 현장관계자는"강섬유 몇 개 섞인 것 갖고 그러십니까?"라는 반응은 '대수롭지 않는 것을 트집잡아 시비거는 기자"로 보고 있었으며 반발재에 대한 개념없는 현장의 관리자들이 일반토사와 섞어 사용할 있다는 염려는 지나친 것일까?
현장에서 양질의 토사와 비율적으로 혼합하여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슬러지 및 오니 가운데 그 성분 조사의 결과에 따라 유해성분의 기준치에 맞을 경우 사용될 수 있으나 강섬유가 함유된 숏크리트 및 반발재는 적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이에 강력하게 설명하자"그렇지 않아도 어제 환경관리를 잘 하자라는 회의를 했으며 미처 보관장소를 마련하지 못하고 이렇게 방치된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며 바로 적법하게 처리하겠다."라고 했으나 발주처의 강력한 관리의지와 행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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