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위생매립장 공무원들의 안일한 근무태도 주민들의 비판의 도마위에 오르다.
♦여수시 만흥동 위생매립장의 일일복토용, 제방용 등등의 양질의 토사가 필요하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여수시 인근 건설현장이나 시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반입하여 이를 활용하고 있으나 관리감독의 부재로 오염되거나 건폐가 혼합된 사토를 반입케 하거나 반입 사실조차도 모르는 관리의 부재가 심각하다.
<그저 양질의 토사로 보인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폐콘리트,폐벽돌,금속성분의 빔조각, 화학성분의 그라우팅의 부산물 등등 토사 또한 시멘트성분 함유 의심,>
<침출수는 그냥 아무곳이나 구덩이 파서 처리...>
제보를 받고 현장취재를 하면서 관계공무원들에게"제보자가 제보한 사실을 확인 할 때에 양질의 토사가 아닌 것은 사실이고, 이 폐토사가 어디에서 언제,반입되었는지 아느냐?"라는 질문에"몰랐다."라고 답했다.
"시매립장에 외부에서 확인되지 않는 차량이 들어오고 더욱이 복토용으로 들어오는 토사와 차량에 대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현장에 공무원들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주민환경감시원이"그것도 블랙박스로 그 차량을 찾았으며, 반출과 동시에 고발조치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라고 했다. 이어서"장비기사는 어디서, 언제 들어오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용인하고 지금은 모른다.라고 한다."며 분노했다.
결국 매립장에 들여오는 화학성분과 기타 오염물질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토사조차도 검증없이 반입케 하여 이를 사용하였다는 반증이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토사에도 각종 폐기물과 건설현장에서 기초 안정을 위해 사용되었던 그라우팅(시멘트 성분과 화학성분)의 부산물이 토사와 혼합된 것에 대해서도 "시험성적 결과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없다."라고 하였다.
육안으로도 양질의 토사가 아닌 것은 분명함에도 반출자에게 시험성적서 한장 확인하지 않고 반입하거나 반입사실 조차도 모르는 시 공무원들의 안일한 태도가 결국 인근 주민들을 분노케 하였다.
따라서 관계부서의 공무원들은 배출자의 확인 후 폐기물 적극적인 선별없이 반출한 경위, 폐토사에 대한 시험성적의뢰 사실 여부, 반출근거 등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매립장에 그 토사를 반입하는 것 조차도 몰랐던 시매립장의 공무원들도 비판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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