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과 제조업체의 의도적(관리부재)환경오염 행위는 철저히 현행법을 적용하여야 한다.
<여수시 화양면 죽림터널 공사 현장이다. 현장배치플랜트 공장에서 발생한 폐수를 적법하게 시설로 유도하지 않고, 구덩이를 파서 관리하고 있는 몰상식은 대형건설회사의 환경의식 수준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지하수와 주변 수질이 오염되는 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며, 오로지 공사 공정율과 기업의 이윤만이 목적이라는 이기주의 앞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믹서한 콘크리트를 레미콘 차량에 직접공급하는 장소이다. 희석되지 않은 온전한 폐수가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지하수와 토양오염방지를 위한 조치는 찾아 볼 수 없다.최소한 바닥에 콘크리트로 방지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이곳에서 발생한 폐수를 구덩이로 유도하고 있었지만 그 구덩이가 더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폐수처리시설로 회수하는 호스와 기계적 장치가 없는 현장을 방치하는 그 대담성은 건설사의 몰지각이다.>
<폐수를 처리시설로 회수하는 아무런 기계적 장치가 없다. 증발을 기다리는 것일까?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일까? 실수와 관리소홀은 분명히 다르다. 관리를 하지 않거나 환경오염의 가능성을 인지하면서도 조치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의도적인 행위이다.>
<폐수로 주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려고 결심이라도 하였는지......!>
건설현장과 제조업체의 환경오염 행위는 관리적 차원에서 작은 실수인지,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없는 것인지는 현장의 여건과 사업장의 특성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레미콘을 생산하는 장소에서는 분명히 폐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이 있었다면 품질을 생산하기 전에 우선 조건을 선행하는 것이 예방하는 적극적인 자세였을 것이다.
그러나 현장의 조건은 우선 공사부터 하고보자라는 막가파식의 관리였다.
터널속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집수정으로 유도 후 폐수처리 시설로 펌핑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터널 입구에는 그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공사 현장에서 인근 마을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배수로에는 침전시설 조차도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고 무방비 상태였으며,끊임없이 터널 속에는 레미콘 차량이 출입하며 공사는 진행되고 있었고, 레미콘 생산공장도 여전히 정상적으로 품질을 만들고 있었지만 주변의 수질과 토양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을 관리자들은 모르는 것일까? 알면서도 공사의 강행을 위해서 그쯤은 무시하는 것일까? 물론 후자일 것이다.
왜냐하면 금호건설이라는 대형건설사의 수준은 그런 기초적인 환경법을 모를리 없기 때문이다. 즉 현장 시공사인 금호건설 현장 소장은 공사의 공정율 때문에 선행되어야 하는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한 것이다.
아차! 하는 순간 발생한 실수가 아니라 충분히 분명하게 인식하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의도적 행위이다.
기업의 이윤추구와 가치창출은 그런 방법에서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역행하는 것이다.
천천히 절차를 중시하며, 친환경적이고, 안전사고 발생없이 시공에 충실할 때에 기업의 가치창출이 발생하는 것이다.
실수라는 것은 아래의 장소이다. 또 다른 건설사의 공사 현장이다. 실수라는 것은 그렇게 찰나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곧 바로 회수하여 두번 다시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장비 기사의 실수로 폐유가 유출되어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었다. 현장의 관리자들과 근로자들은 이를 회수하고 오염된 토양을 지정폐기물로 처리하기 위하여 적법한 보관장소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작은 실수가 자칫 환경오염의 대형 사고를 불러 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해양 원유유출 사건 등 온갖 대형 환경오염 사고도 결국 아차 하는 실수가 재앙을 불러 온 것이다.
<또 다른 공사 현장이다. 장비 기사의 실수로 토양을 폐유로 오염시킨 상황이다. 실수라는 것은 의도적이거나 관리의 부재가 아닌, 아 차! 하는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며 곧 바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기자의 취재로 인하여 신속하게 오염된 토양을 수거하고 있다. 분명히 장비 기사의 실수로 보였지만 중요한 것은 현장내에서 건설장비를 불가피하게 정비 할 때에는 유압유와 폐유가 누출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바닥에 비닐 정도는 깔아 놓고 정비를 하였다면 부랴 부랴 수거하는 수고로움은 없지 않았을까?>
내용 | 닉네임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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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정비 수칙을 준수합시다. | 두꺼비 | 2013.06.11(화) 오전 06: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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