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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연계 필로폰 5.4kg 밀수조직 일당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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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이철희)는 인천공항세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하여 2012. 10. 5.경 중국 상하이항에서 한국 포항항으로 필로폰 약 5.4kg을 밀반입한 후 이를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밀수출 시도한 일당 6명을 검거하여 구속기소하고, 필로폰 약 5.4kg을 압수했다.

이번 사건에서 압수한 필로폰 약 5.4kg은 최근 10년 이래 단일 적발량으로서는 국내 최대량이고 그 순도가 99.5%에 이르며 , 화물선을 타고 비교적 검색䐀傾취약한 지방 소규모 항구를 통해 밀항을 하는 수법으로 필로폰을 밀수하였고, 일본㤀㔀조직인 야쿠자의 3대 계파 중 하나인‘스미요시파’조직원과 연계되어 있다.

검찰에서는 계속하여 도주한 공범을 추적하는 한편, 야쿠자 조직원의 범행 관련 여부에 대하여도 추가 수사하고, 향후 세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수사를 통해 감시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다변화하는 마약류 밀수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총책 K○○(44세), 밀항선박·선장 알선책 B ○○(60세), 운반책 K○○(34세), 운반책 P○○(46세), 밀항자 알선책 P○○(51세), 밀항 및 운반책 K○○(61세, 선장), 운반책 L○○(미체포)은 순차 공모하여, 1차로 2012. 8. 12.경 필로폰을 소지한 운반책 K○○(34세)는 K○○(61세, 선장)이 운행하는 화물선 J호에 탑승하여 중국 상하이항에서 한국 포항항으로 밀입국하는 방법으로 필로폰 약 2kg을 밀수입한 후, 9. 3.경 위 필로폰을 소지한 운반책 L○○(미체포)는 다른 화물선 D호를 타고 부산항에서 일본 오사카항으로 밀항하는 방법으로 필로폰 약 2kg을 밀수출 했다,

   또한 2차로  2012. 10. 5.경 위 J호 선장 K○○은 필로폰 약 5.4kg을 가지고 중국 상하이항에서 한국 포항항으로 들어와 밀수입한 후, 10. 9.경 운반책 K○○, 운반책 P○○은 위 필로폰을 팩 형태로 만든 다음 복대를 이용하여 온몸에 소지한 채 화물선을 타고 부산항에서 일본으로 밀항하는 방법으로 밀수출을 시도하다 2012. 10. 8.-9.경 전원 검거됨으로써 실패 되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

 

강성우 기자 - 2012.10.26(금) 오전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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