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이도로를 달리는 당신의 머리와 차량은 안전하겠습니까?"
<암절토구간이며 금년도에는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차량이 통행 할 도로이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 중이라지만 자칫 관리감독의 소홀과 방지대책이 과학적이지 못하다면 우리는 머리위를 늘 조심해야 할 것이다. 왜?>
<1차 보도로인해 노동청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부석의 정리와 낙석방지망을 우선 설치하고 작업 하도록 지시 해 일부 부석은 정리 된 듯 했으나...(사진은 1차 보도자료, 2차 취재시 처리하고 없음>
<이 무서운 암석이 차량과 사람의 머리위로 떨어지거나 사면의 거동으로 동시에 붕괴된다면...과학적으로 튼튼하게 시공하고 보강한 사면도 집중호우로 붕괴되어 차량을 덮쳐 생명을 잃거나 도로가 마비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보고 있다. 사진의 현장은 도로면의 기준점으로부터 약 20미터높은 위치의 L형 측구이며 측구로부터 상부까지는 또 다시 10미터 정도이다./절토 후 불안정한 부석을 털어내고, 면정리 후 사면의 안정을 위한 보강조치와 함께 공정을 진행하는 순서가 효율적인 과정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와서 30미터 높이의 부석정리와 사면의 안정을 위한 작업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불안스러우며 충실한 시공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풍화암은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기에 정밀한 사전조사와 함께 공법을 적용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위치이지만 토사 부분은 잘 정리된 듯...돌아가보자.>
<20미터 아래는 차량통행 도로이다. 이렇게 무관심하게 진행된다면 당신의 머리와 차량은 절대 안전할 수 없다. 진행 중이라지만...철저한 시공을 위해 여수시는 노심초사 고민고민을 충분히 해야 할 것이다. 먼 훗날 정녕 불행한 일이 발생한다면 이 보도내용이 직무유기에 대한 적극적인 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 기자는 현장의 성실시공을 의심할까?>
<토목공사는 공정 중에도 준공 후에도 우수와 표면수 등을 잘 관리하여야 하는 것이 우선이며 따라서 측구와 배수로 배수관의 공정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그러나 현장은 구조물의 양생을 거쳐 탈거 후 되메우기의 절차를 진행해야 하지만 터무니없이 거푸집도 탈거하지 않고 진행되었다.(부분적)또한 시공이음부가 아님에도 배면까지 균열이 발생해도 크랙추적관리도 하지 않고 있었다.>
<포장을 했으나 품질의 문제이거나 관리의 소홀로 균열이 갔다. 만약 재시공을 무시하고 본포장을 한다면 이는 반사균열로 상부의 포장까지도 균열이 발생한다. 현장관계자는"반드시 수정 후 시공하겠다."고 했으나 믿을 수 있을까?>
<배수로 집수관이다. 뭘 더 설명하랴, 곳곳에 눈속임 뿐인 현장을 시관계자는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있었다니...책상에 앉아서 감독하나?>
여수시가 국비로 발주한 소호-관기간 진입도로 개설공사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여수시 도로과 시설계에서는"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있어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서는 염려없다."라고 했다.
그러나 부실과 안전조치에 대한 문제가 있어, 본보 1차 취재로인해 현장의 문제점은 일부 수정되는 듯 하였고, 안전사고 예방 문제도 노동청 관계 감독관이 현장을 방문 해 안전대책과 예방조치를 선행 할 것을 지시한 상태이다.
하지만 2차 취재로 또 다른 문제점들이 발생했지만 시관계자는"최선을 다해 감독하고 있으며, 문제점은 시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듯이 '문제가 없다'하던 현장에는 문제가 있었다.
인근 청년회의 송모씨는"국비로 여수시에서 발주한 도로공사는 시공업체를 위한 발주공사가 아니라 여수시민과 원할한 교통을 위한 사업이고 도로가 아니겠느냐, 그런데 얼렁뚱땅 공사를 하여 준공 후 붕괴라도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 질 것이냐, 밭 일을 위해 지나가다보면 섬찟한 생각이 든다.."라고 염려했다.
취재기자의 생각과 동일하여 시공사 관계자와 감독관에게 "어떻게 생각하는냐,?라는 질문에"문제가 있는 부분은 다시 할 것이며, 충실하게 시공을 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시 관계자도 "철저하게 감독하여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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