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이 익어가는 가을 빛 능금이 먹음직하다.>
<여인의 손길인가? 부드러운 갈대는 바람에 나풀거리고 원경의 산은 가을이 익어간다.
[경북 문경과 단양을 넘어가는 길목마다 가을의 단풍 빛이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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