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환경안전예방 카메라고발

현대제철(주)순천냉연공장 작업중지 및 안전진단 등 명령

여수고용노동지청장 현장 확인 및 사고재발방지대책마련 촉구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조정구는 2014.6.13.(금) 현대제철(주) 순천 냉연공장을 방문, 설비 가동 중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재발방지대책마련 등을 촉구하였다.

  조정구 지청장은 순천냉연공장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고당시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미비에 의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번 사고가 안전시설의 결함에 의해 발생하였고 동종의 사고가 재발할 위험이 있어 공장 전체에 대해 안전진단 및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을 명령하였다.

앞서 지난 6.11.(수) 10시경 압연설비 지하1층 설비 주변 에서 누유된 오일을 제거하던 중 협력업체 근로자가 설비 구동 부에 끼여 사망한 바 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사고 발생 즉시 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으로 사고조사반을 편성하고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사고가 발생한 압연설비에 대해 근로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작업중지를 명령하였다.

 조정구 지청장은 “중대재해 및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작업중지, 안전진단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사고조사 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강력하게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 2014.06.16(월) 오전 09:31:22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