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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발주공사 현장의 관리감독 부재.

"국민의 혈세가 눈먼 돈으로 보이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전남 여수시 화양-적금(1공구/정상종합건설)도로건설공사 현장의 시공과 안전관리에 대한 관리감독 부재로 대충주의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폐기물관리의 위법 유무에 대해 여수시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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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신속히 방문 조사하는 여수시 도시미화과의 공무원들과 현장 관계자들...> -본문 내용과 관련 사진은 아래에 참조-

 현장은 공종상 발생된 건설폐기물을 적법하게 회수 분리보관 해야 하는 기본적인 의무를 소홀히 하여 일부 폐기물을 임시 가도와 법면에 혼합하여 성토하는 등 폐기물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었다.

 또한 지난 해 3~4월경에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설폐기물을 90일의 보관기간을 무시 방치하고, 절성토구간과 터파기 구간에서 발생된 폐각의 폐기물을 적절히 회수하여 분리 보관하여 성토재료 또는 되메우기 재료와 혼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함에도 이를 소홀히 다루어 자칫 관리감독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여 성토용,되메우기용으로 혼합처리 될 수 있어도 이에 대한 처리계획 조차도 없었다.

 이에 대해 현장관계자는"앞만 보고 공사를 진행 해 사실상 놓친 부분이 많았지만 앞으로 철저히 관리하여 친환경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으나 공정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마구잡이식으로 앞만 보고 공사를 진행 해 온 것으로 보아 환경,안전,시공,품질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총체적인 취재 내용에 대해 현장관계자들은"개선의 기회를 주지 않고 곧 바로 고발조치와 보도를 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 기회를 달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으나 안전,시공,환경,품질관리는 100미터 달리기 출발점에서 부정 출발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현장은 안전에 대한 조치 미흡과, 시공의  대충주의, 폐기물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어 발주처의 철저한 점검과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폐기물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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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가도 법면에 노골적으로 드러 난 건설폐기물...아스팔트포장 아래에는 건설폐기물이 혼합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에 현장관계들은 확신을 갖지 못했다. 축사를 철거한 현장이지만 건설폐기물을 철저히 분리수거하지 않고 대충주의로 또는 선별의 의지없이 성토구간에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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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구간 중 세굴된 현장이다. 레미콘타설 후 잔량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성토 한 의혹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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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파기와 절토구간에서 폐각과 폐코팅사들이 발생되어 있으나 이를 적절히 회수하여 분리보관하는 의지가 없고, 따라서 자칫 토사와 혼합되어 성토용 또는 되메우기 용으로 사용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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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 언덕(?) 아니다. 건설폐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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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지정폐기물 방치는 기본...우수와 접촉을 방지하는 마개라도 있다면 다행이지만...>

                       -불량시공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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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기준틀을 기준으로 볼 때에 표층만 남아 있는 공정이지만 현장은 노체 부위에 들어 갈 만한 리핑암을 노상 노견부위에 성토, 부실시공의 의혹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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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의 품질관리 의지가 없는 것인지, 시공능력을 의심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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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채움의 입도재료 기준은(?) 현장의 양질의 토사 또는 골재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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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제거 되어야 할 폼타이핀이 땅을 파 보니 고스란히...>
 
                   -안전조치 미흡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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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가도의 주변에 교량공사를 하기 위한 터파기 후 파일작업이 끝나고 후속 공정이 남아 있는 현장이다. 수 미터의 높이에서 운전부주의로인한 추락과 근접근로자의 추락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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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파기 사면 배면에서는 용수가 발생하고 결국 내부는 안정적이지 못하여 붕괴의 우려성이 있다. 따라서 후속공정을 위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조치가 필요함에도 이에 대한 조치가 없다.>



 





 





























 
강성우 기자 - 2015.01.06(화) 오후 08: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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